위기 청소년 지원 위해 지역 단체와 개인 등 15명으로 구성

[한국농어촌방송/호남총국 위종선 기자] 구례군(군수 김순호)은 제1회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CYS-Net)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구례군이 제1차 1388청소년지원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제공=구례군청)

군은 지난 16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교육실에서 2019년 1388청소년지원단의 연간 운영 계획 및 활동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또 위기상황 시 긴급대처를 위한 ‘생명지킴이 보고 듣고 말하기’라는 주제로 구례군정신보건복지센터와 연계해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자해·자살을 생각하는 주변 사람들을 발견했을 때 적절하게 대처하고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술을 습득하는 기회를 마련했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민간의 자발적 조직으로 지역의 단체와 개인 등 15명으로 구성해 활동하고 있다.

민혜경 단장은 “1388청소년지원단이 지역의 위기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지원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가정 및 사회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거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가정과 사회에 안정적으로 적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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