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목재 활용과 산주 소득 증대 기여

목재 및 비목재임산물(엄나무,고사리,두릅나무)에 대한 산림경영인증후 기념촬영 모습(사진=진안군)

[한국농어촌방송/진안=고달영 기자] 전북 진안군산림조합(전해석 조합장)은 지난 1월8일 진안군 용담면 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생산되는 목재 및 비목재임산물(엄나무,고사리,두릅나무)에 대한 산림경영인증(KFCC)을 4년 연속 획득했다.

한국산림인증제도(KFCC)는 산림을 환경․사회․경제적으로 지속가능하게 관리하는지를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기준과 지표를 바탕으로 인증하는 제도이다.

국내 임산업 부가가치를 향상시키고 국내 소비자 신뢰확보와 국내 목재의 수출 경쟁력을 향상 시킴으로서 국산목재 활용도를 높이고 산주의 소득을 증대 시킬 수 있는 방안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제도이다.

한국임업진흥원은 2019년 10월 31일,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한국산림인증제도의 국제상호인정을 기념하는 심포지엄이 개최되기도 하였다.

2020년 KFCC(FM)산림인증을 받음으로써 진안선도산림경영단지에서 생산되는 목재 등은 인증 된 물품으로써 국내에 유통되게 되며, 수출을 할 경우에도 인증목으로써 우리나라의 임산물이 제한 없이 유통될 수 있게 되었다.

전해석 조합장은 “선도단지를 아름답게 가꾸는 것은 물론, 목재와 비목재제품을을 만듣는 과정에서 환경오염을 방지하고 노동구조 및 지역일자리 창출 등에 많은 기여를 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것을 약속하며, 지역의 산주와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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