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비 무료, 교통비·자격증 취득 검정료 지원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광주=이계승 기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3월부터 7월까지 여성 구직자의 직업능력 향상과 성공적인 재취업을 위해 직업교육훈련을 실시한다.

광주광역시, 맞춤형 직업교육 안내 표스터 (제공=광주광역시청)
광주광역시, 맞춤형 직업교육 안내 포스터 (제공=광주광역시청)

올해 직업교육훈련은 관내 구인 기업체 수요조사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특성을 고려해 재취업 선호도가 높은 직종을 반영했다. △사회복지행정 실무 △실버건강관리 전문가 △한식쉐프 전문가 △힐링원예 플래너 등 4개 과정으로, 광주시와 여성가족부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교육 대상은 경력단절 여성과 미취업 여성이며, 교육 과정은 20~24명 내외 집합교육으로 2~3개월간 오전 9시부터 오후 1시까지(주5회) 운영한다. 교육비는 무료이고, 교통비(월5만원)와 자격증 취득 검정료를 지원한다.

교육 수료 후에는 직업정보 제공, 취업알선 연계, 동행면접 등 개인별 맞춤형 취업 지원을 하고, 취업 후에도 노동 관련 노무지식 제공, 직장적응 및 복귀지원 워크숍 등 지속적으로 지원한다.

참가 희망자는 시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를 참고해 3월27일까지 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제순자 일가정양립지원본부장은 “다양한 직업교육훈련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사후관리를 철저히 해 취업 후 고용 유지까지 전문화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