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현안 해결해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 집권 여당 힘 있는 일꾼 제대로 뽑아 진정한 순천 발전 이루겠다고 결의

[한국농어촌방송/순천=위종선 기자] 장만채 전)전라남도 교육감이 당선만을 위해서 바꿔가는 철새 정치인이 되고 싶지는 않다고 올린 자신의 페이스북 글이 눈길을 끌고 있다.

장만채 전) 교육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사진 캡쳐
장만채 전) 교육감이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과 사진 캡쳐

장만채 전)교육감은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러분께 무한한 사랑을 받았던 장만채입니다라며 저에게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제대로 감사 인사도 드리지 못했다. 정말 고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지난 10여년을 넘게 갈등과 반목을 거듭한 우리 순천의 정치를 화합과 신뢰의 정치로 바꿔보겠다고 여러분들과 함께 해왔다함께 하는 동안 정당의 폐쇄성과 기성 정치인들의 기득권을 염려해 무소속 출마를 권유하신 분들도 많았지만, 순천 정치를 바로 세우겠다고 출발한 제가 한번 선택한 정당을 당선만을 위해서 바꿔가는 철새 정치인이 되고 싶지는 않았다고 언급했다.

특히 그는 사람 사는데는 신뢰가 기본이듯 정치 또한 신의와 철학을 지켜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믿어 무소속으로 당선된들 우리 순천을 위하는데 한계가 있다고 생각했다그래서 가슴이 아프지만 잠시 걸음을 멈추었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우리 순천 시민을 분노케 한 작금의 상황을 보아도 알 수 있듯이 우리의 문제를 누가 어떻게 해결해 낼 수 있겠습니까?”라며 우리 순천에도 우리 손으로 뽑은 국회의원이 엄연히 존재하지만, 정당 정치라는 현실 속에서 무소속 국회의원은 어떠한 역할도 할 수 없었다고 설명했다.

장 전)교육감은 그 어디에도 우리 순천을 지켜줄 국회의원은 없었다정당의 무서움을 절감케 하는 가슴 아픈 사건이었다고 거론했다.

끝으로 장만채 전)교육감은 힘들어 가슴 아파하는 지지자 여러분께 제가 소병철 후보의 선대위원장을 맡았다고 도와주시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 이유가 있다순천의 내일을 위해 순천의 현안을 해결해 낼 수 있는 유일한 후보, 소병철 후보를 도와 순천을 희망으로 바꿉시다고 표명했다.

이에 장만채 전)교육감을 지지했던 A씨는 젊은이는 정의로워야 한다는 말씀 잊지 않고 있다정의를 실천하시고 계시는 모습 존경스럽다고 댓글을 남겼다.

또 다른 지지자는 선당후사를 실천하는 장만채 전)교육감님 아픈 마음을 숨기고 소병철 민주당의 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걸보니 틀림없이 승전보는 소병철 후보일 것이다고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한편 장만채 전)교육감은 지난 3일 선거사무실에서 소병철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등 캠프관계자들과 밤늦은 시간까지 21대 총선 승리를 위한 정책간담회를 갖고 집권 여당의 힘 있는 일꾼을 제대로 뽑아 순천의 진정한 발전을 이루고야 말겠다는 결의를 다져 소병철 후보, 장만채 전)교육감, ·도의원들의 지지 세력들이 결집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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