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남동 국민체육센터 및 4개소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 추진 가능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사진=창원시 제공)

[한국농어촌방송/경남=차솔 기자] 창원시는 2021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 공모를 통하여 총 63억원의 국비를 확보 2021년부터 웅남동 국민체육센터 건립 및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

웅남동 국민체육센터는 환경기초시설이 위치한 웅남동 주민들의 실내 생활 체육시설 저변 확대와 체육활동 증진을 위하여 신촌자연재해위험지구에 연면적 5,000㎡ 규모로 2024년까지 건립될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다.

창원시는 공공체육시설 개·보수 사업으로, 의창스포츠센터 기계 시설 교체, 창원스포츠파크 데크 보수, 창원축구센터 주경기장 천연잔디 교체, 시민생활체육관 노후 배관 교체 등 총 4개소의 공공체육시설을 개·보수할 계획이다.

창원시는 전국 어느 지자체보다 공공체육시설이 잘 갖춰져 있어,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이용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하여 지속적으로 기존 시설을 보수할 계획이다

황규종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웅남동 국민체육센터 건립은 구청별 거점 국민체육센터 건립과 더불어 공공체육시설 지원이 소외된 지역에 시민들의 실내체육활동 혜택이 지원될 수 있도록 추진되고 있다”며 “계획된 기간 내 시설물을 완공하여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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