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정월대보름 보내세요!’

[소비자TVㆍ한국농어촌방송/전주=하태웅 기자] 전주완산소방서(서장 김광수)는 2월 26일 정월대보름을 앞두고오는 25일 오후 6시부터 27일 오전 9시까지 3일간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풍등으로 인한 화재 등 각종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전했다.

정월대보름"쥐불놀이" 사진=완산소방서
정월대보름"쥐불놀이" 사진=완산소방서

 

코로나19로 인해 완산(임실포함)관내 정월대보름 대규모 행사는 취소됐으나 마을단위의 소규모 행사가 개최될 수도 있어 화재위험성 및 대형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있다.

이에 따라 소방공무원 309명외 599명(의용소방대원583, 의무소방16)의 인력과 차량 44대를 총동원해 긴급상황 발생 시 즉시 출동해 초기진화태세 확립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주요 추진사항은 관내 정월대보름 축제·행사 개최여부 파악 및 순찰활동 강화와 특별경계기간 내에 폭죽 등 화기 취급시 관리·감독을 강화해 나갈예정이다.

김광수 전주완산소방서 서장은 “마을단위 작은 행사를 진행하더라도 작은 불꽃이 건조한 날씨와 강한 바람을 만나 안전사고 및 화재 발생 확률이 높아진다”며, “감시체제를 강화해 관내 시민들이 안전한 정월대보름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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