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위가 물러가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이월드로 체험학습을 나온 어린이들이 파란 가을 하늘 아래서 반소매 차림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10.13 [뉴스1]
이른 추위가 물러가고 포근한 날씨가 이어진 13일 오후 대구 달서구 이월드로 체험학습을 나온 어린이들이 파란 가을 하늘 아래서 반소매 차림으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22.10.13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조수아 인턴기자] 14일 금요일은 전국이 대체로 구름이 많고,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내외로 크겠습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동해상에 있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며 새벽부터 아침까지 강원내륙과 산지 중심으로 서리가 내리겠다고 예보했습니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7~16도, 낮 최고기온은 20~24입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0~15도로 크겠습니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은 △서울 12도 △인천 13도 △춘천 10도 △강릉 12도 △대전 11도 △대구 11도 △전주 11도 △광주 12도 △부산 15도 △제주 18도입니다. 

최고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0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3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부산 24도 △제주 22도입니다. 

이날 오전 10시까지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강이나 호수, 골짜기 주변에 있는 교량과 도로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또한, 짙은 안개로 인해 내륙에 위치한 공항에서는 항공기 운항에 차질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객들은 사전에 운항정보를 사전에 확인할 필요가 있겠습니다. 

풍랑특보가 발효된 제주도남쪽바깥먼바다에는 이날 오전까지 바람이 30~60km/h(8~16m/s)로 매우 강하게 불겠고, 물결이 2~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확산으로 전 권역에서 '좋음'을 보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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