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왼쪽)와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오른쪽) [프레시지]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왼쪽)와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오른쪽) [프레시지]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프레시지가 이마트에브리데이와 간편식 신제품 개발과 판매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프레시지 서울사무소에서 정중교 프레시지 대표이사와 김성영 이마트에브리데이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양사의 업무 노하우를 활용한 다양한 간편식 제품화를 위한 업무 협력 ▲제품 출시를 위한 원활한 물량 수급 협력 ▲양사 브랜딩 및 판매 증대를 위한 마케팅 활동 등입니다.

프레시지와 이마트에브리데이는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 매출과 이익 증대를 위해 협력하고, 양사가 보유한 업무 역량을 활용해 가정간편식(HMR)과 레스토랑 간편식(RMR) 신상품을 개발·생산·공급·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 대표이사는 "다양한 고품질 식품을 지역별로 특색 있게 구성해 제공하는 것은 슈퍼마켓 본연의 경쟁력 중 하나"라며 "국내 간편식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상을 점한 프레시지와의 협력을 통해 불황기 내식화 트렌드로 지속적인 수요가 예상되는 간편식 분야에서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정 대표는 "이마트에브리데이와 더 다양한 가정간편식과 레스토랑 간편식을 소비자에게 소개하고자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향후 양사 역량을 합쳐 소비자가 원하는 간편식 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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