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GF리테일]
[BGF리테일]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이 전라북도와 지역 우수 농산물 판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습니다.

협약식은 지난 7일 전북도청에서 이건준 BGF리테일 대표, 김관영 전북도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이날 도청 안에 있는 CU전북도청상록회점 개점도 기념했습니다.

BGF리테일은 이번 협약을 통해 전북 지역특산물 수매 규모 확대, 우수 원재료 활용 신상품 출시,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홍보 등 다양한 농가 상생 활동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앞서 BGF리테일은 지난해 7월 전라북도와 지역 농산물 활용 증대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까지 고창 고구마 400t을 수매해 전국 CU에서 즉석 조리 군고구마로 판매했습니다. 올해도 고창 고구마 100t을 추가로 수매할 예정입니다.

또한 전국 최대 콩 생산지인 김제에서 콩 100t을 구매해 간편식 생산에 활용한다는 계획입니다.

오는 5월 전북에서 열리는 2023 전북 아시아-태평양 마스터스 대회 홍보를 위해서는 CU 점포 계산대 화면과 LED 전광판을 활용합니다.

이 대표는 "BGF리테일은 지자체와의 상생 협력 확대를 통해 국내 우수 농산물을 활용한 차별화된 상품들을 선보이며 농가 소득 증대에 이바지하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특화 상품을 개발하고 마케팅 채널로서 다양한 협력 방안을 고민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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