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롯데웰푸드, 상생협력 업무협약 체결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과 명현관 해남군수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해남군]
배성우 롯데웰푸드 마케팅본부장과 명현관 해남군수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습니다. [해남군]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해남 녹차와 고구마 등 해남 특산물을 이용한 빼빼로 과자가 출시됩니다.

전남 해남군이 최근 국내 제과업계의 최대 업체인 롯데웰푸드와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습니다.

협약을 통해 롯데웰푸드는 해남군의 농산물을 원료로 하는 다양한 상품을 개발하고 협력모델을 발굴해 지역상생에 협조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우선 5월부터 해남 녹차를 원료로 한 ‘해남 녹차 빼빼로’가 출시될 예정입니다. 초도물량 2만 9,000여 상자를 생산할 예정으로 롯데웰푸드의 주력 제품인 빼빼로 출시 40주년을 맞이하는 해에 이뤄져 홍보 효과가 배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하반기에는 해남고구마를 원료로 한 빼빼로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해남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 개발이 이뤄질 예정입니다.

한편, 롯데제과와 롯데푸드의 합병으로 탄생한 롯데웰푸드는 롯데그룹의 모기업으로 1967년 설립 이래 8개국 글로벌 현지법인 영업망을 활용한 국내 식품업계의 리더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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