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수익금, 지역 배려계층에 전액 기부
환경보호 공로 이방현 차장, 도지사 표창

광양시 주최 '환경의 날 맞이 기념 행사'에서 광양제철소 이방현 차장이 환경보호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광양제철소]
광양시 주최 '환경의 날 맞이 기념 행사'에서 광양제철소 이방현 차장이 환경보호 활동의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수상했습니다. [광양제철소]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양제철소가 제28회 세계 환경의 날을 맞이해 직원들의 물품을 십시일반 모아 ‘아나바다’ 장터에 기부하는 희망나눔 환경보호활동을 펼쳤습니다.
 
광양제철소는 최근 광양 마동 근린공원에서 열린 광양시 주최 ‘2023년 세계 환경의 날 시민참여 한마당’에 참여해 직원들이 직접 기부한 물품을 나눔장터에 후원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앞서 광양제철소는 직원들로부터 아나바다 장터에 후원하기 위한 물품을 기부 받았습니다. 직원들은 쓰지 않는 생활용품과 전자제품, 위생 관련 물품 등 다양한 물품들을 후원했습니다.
 
이렇게 모아진 물품들은 아나바다 나눔장터를 통해 주민들에게 판매됐으며, 판매 수익금은 지역 불우이웃과 배려계층에 모두 기부돼 이웃들과의 희망나눔에 보탰습니다.
  
또한 광양제철소의 오케스트라 재능봉사단인 ‘포에버 음악봉사재능봉사단’은 행사 전에 다양한 곡을 연주하며 아름다운 선율을 선보여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습니다.
 
특히 포에버 재능봉사단의 단장으로 활동 중인 이방현 차장은 환경보호를 실천한 공로를 인정받아 전남도지사 표창을 받았습니다. 이 차장은 ‘광양시 지속가능한 환경협의회’에서 활동하며 지역사회 환경보호 문화 전파에 앞장서 왔습니다.
 
광양제철소는 백운산 일대 포스아트 소재 환경보호 표찰 부착, 해상공원 치어방류 및 해안가 환경정화활동, 바다 숲 조성 사업을 펼치는 등 ‘Green With POSCO(함께 환경을 지키는 회사)’ 실천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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