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욕장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해수욕장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올해 여름휴가를 국내 어촌에서 보내는 국민은 숙박·체험 등을 최대 30% 할인받을 수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여름휴가 성수기를 맞아 어촌 관광 온라인 할인전을 진행한다며 7일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간 여행 플랫폼인 '여기어때'와 협업해 온라인 기획관 '여름휴가 어촌으로'를 개설하고, 어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음식 등 관광 상품 이용권을 최대 30% 할인 판매할 계획입니다.

할인전은 오는 14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한 달 동안 진행하며, 구매한 할인권은 10월 13일까지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할인권은 선착순 판매되며 준비물량 소진 시 조기 종료됩니다.

또한 '바다여행' 누리집에서는 트레킹·체험학습·해양레저·워케이션 등 네 가지 주제로 어촌여행 프로그램을 구성했습니다.

이번 달 어촌여행지로 선정된 옹진군 영암마을, 보령시 군헌마을을 방문한 체험객에게는 인증 이벤트와 추첨을 통해 네이버 페이 2만 원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도시민이 어촌마을에서 일과 휴가를 함께 하는 '어촌마을 워케이션'도 운영합니다. 

도시 소재 근로자를 대상으로 참가자를 모집하고 업무 공간과 생활여건, 편의시설을 갖춘 어촌마을 10곳에서 오는 12월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참가자는 3박 4일 동안 공유형 사무실, 숙박, 조식, 어촌체험, 여행자보험 비용을 일부 지원받습니다.

저작권자 © 한국농어촌방송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