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쓰레기(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해양쓰레기(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뉴스1]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가 오는 21일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함께하는 연안, 희망의 바다'를 주제로 '제23회 국제 연안정화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밝혔습니다.

국제 연안정화의 날(International Coastal Cleanup Day)'은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을 전후로 100여 개국에서 약 50만 명이 참여하는 해양정화행사입니다.

국내에서도 해양쓰레기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해양 보전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지난 2001년부터 행사를 열고 있습니다.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올해 대한민국 해양사진대전 수상작과 해양폐기물 새활용 예술작품을 전시하고, 올해 해양쓰레기 저감 우수 지자체와 유공자에 시상합니다.

올해 최우수 지자체로는 해양쓰레기 분포현황을 조사하고 지도를 제작한 충청남도와 해양쓰레기 실명제 마대사업을 실시한 영광군이 선정됐습니다. 우수 지자체에는 전라북도와 경주시가 이름을 올렸습니다.

또한 대천해수욕장 연안정화활동 등 연안정화의 날을 되새기는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마련됐으며, 각 지방해양수산청 등이 주관하는 지역행사도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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