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
[하이트진로]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하이트진로가 제주도 닭머르 해안에서 지난 12일 반려해변 정화활동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날 하이트진로 제주지점 임직원은 제주시 조천읍 닭머르 해안과 인근 해안도로를 따라 해양쓰레기를 수거했습니다. 

앞서 하이트진로는 지난 5월 닭머르 해안을 두 번째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바 있습니다.

하이트진로는 반려해변에 대한 내부 직원 관심을 높이고 참여를 유도하고자 이벤트를 진행하고, 해양환경공단·지자체와 해변 쓰레기를 줄이기 위한 신규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국내에 반려해변 사업이 처음 도입된 지난 2020년부터 참여한 하이트진로는 분기별 정화활동, 공익광고 진행 등 관련 활동을 진행 중입니다.

지난달에는 참이슬 30만 병 보조상표를 통해 깨끗한 제주 닭머르 해안을 알렸습니다.

이에 지난 14일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최한 제2회 반려해변 전국대회에서 해양환경공단 이사장상을 받았습니다.

한편 반려해변 사업은 해양 쓰레기 절감을 위해 특정 해변을 기업이나 단체, 학교가 입양하고 반려동물처럼 가꾸자는 취지로 해양수산부가 추진하는 환경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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