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사색의향기는 지난달 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진행한 '위대한 여정 코리안드림 대행진'을 성료했다고 6일 밝혔습니다.

해남 땅끝마을을 시작으로 총 45개 구간 605km의 거리를 행진하는 '위대한 여정 코리안드림 대행진'은 한반도 통일을 향한 축제인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 서울 행사와 함께 열렸습니다.

대행진의 마무리는 코리안드림 통일신천페스타로 이어졌습니다.

'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에는 많은 탈북민과 통일을 기원하는 사람들이 모였으며, 1부와 2부로 나뉘어 개최됐습니다.

행사는 사색의향기, 한반도통일지도자총연합, 일천만이산가족위원회, 글로벌피스재단 등 총 8개 단체가 후원했습니다.

사색의 향기는 "위대한 여정 코리안드림 대행진은 우리 강토를 걸어보며 우리 나라가 어떻게 건국됐는지, 어떤 역사를 이어왔는지 생각 해볼 수 있는 사색의 여행"이라며 "걸으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서로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우리 강토의 자연환경을 지키기 위해 플로깅도 함께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 코리안드림 통일실천페스타는 지난 3일 개최된 서울 행사를 시작으로 창원, 부산, 대전, 천안, 광주, 전주, 대구 등 전국 7개 주요 도시에서 이어질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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