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기자] 한국형 자동차 레몬법(자동차관리법)이 지난 1월 1일 시행돼 240여 일이 지났으나, 아직도 법의 핵심인 교환·환불을 수용하지 않은 자동차 제작사가 아우디 폭스바겐 Jeep 등 8개사에 이르는 등 문제를 드러내고 있다.이에 소비자주권시민회의(약칭 소비자주권)는 오는 29일(목)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2 소회의실에서 한국형 자동차 레몬법 이행 실태와 문제점 그리고 향후 합리적 개선 방향을 모색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해당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 조응천 의원이 공동으로 주최했다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새로 산 자동차가 계속 고장 나면 제조사가 교환·환불해주는 제도인 ‘레몬법’이 시행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소비자의 교환·환불 신청 건수는 소수인 데다 일부 수입차 업체는 법 수용을 거부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레몬법 시행 6개월간 소비자의 교환·환불 신청 건수는 9건이었고, 신청은 우편으로만 가능했다”며 “레몬법 관련 예산은 8억 8,400만 원에 인력은 6명에 그쳤고, 자동차안전·하자심의위원회 회의는 4번에 불과했다”고 문제를 지적했다
[한국농어촌방송=송다영 인턴기자]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이 11일 여러 수입차 업체를 방문해 신속한 레몬법 시행을 요청하고, 의견서를 전달했다. 레몬법이란 개정된 자동차관리법 중 자동차의 교환·환불에 관한 일부 조항인 47조 2항을 일컫는다. 조항의 주요내용은 소비자가 자동차를 산 뒤 1년 이내에 몇 차례 수리를 하고도 같은 문제가 재발할 경우, 자동차 업체에 신차 교환이나 환불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레몬법을 수용하지 않는 기업에 대한 비판여론이 일자 벤츠는 지난 4월 3일, 아우디·폭스바겐·벤틀리는
[소비자주권시대 6회 - 컨슈머리포트 이베리코 돼지 우는 한돈 외][한국농어촌방송=박세주 기자] 이베리코 돼지 우는한돈시중에서 판매하는 '이베리코 흑돼지' 10개 중 1개는 가짜인것으로 드러났다. 소비자시민모임(회장 김자혜)은 지난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음식점 및 유통매장(온라인 쇼핑몰 포함) 41곳에서 ‘이베리코 흑돼지’로 판매하는 50점에 대해 모색 유전자 검사를 통한 흑돼지 여부 판별검사 및 가격, 표시광고 실태조사를 진행한 결과, 5개(10%)가 ‘이베리코 흑돼지’가 아닌 백색 돼지로 나타났다고 28일
[소비자매거진W 289회 - 2019년 새해 달라지는 제도는?][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기자] 2019년 기해년(己亥年) 새해에는 자동차, 통신 등 생활과 밀접한 분야에서 새로운 소비자보호 제도가 다수 시행됩니다. 의약품 전 성분 표시제 등을 통해 소비자 생활안전을 위한 알권리도 강화됩니다.환경부에 따르면 새해부터 대형마트나 일정 규모 이상의 슈퍼마켓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금지됩니다.대형마트와 165제곱미터 이상의 슈퍼마켓에서는 비닐봉지 사용이 불가능합니다.비닐봉지를 제공하면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됩니다. 다만 생선이나
[소비자매거진W 270회 - 소비자활동게시판_BMW 피해자 1226명 집단소송 소장 제출 외][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기자] 소비자협회/ BMW 피해자 1226명 집단소송 소장 제출BMW 리콜차량 집단소송을 진행중인 한국소비자협회가 참여자 1226명을 원고로 손해배상청구소송 소장을 제출했습니다. 협회는 31일 오후 3시 서울중앙지방법원 종합민원실에 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법무법인 해온 구본승 변호사는 소송참여자가 계속 늘고있는 만큼 2차 소송 참여단 모집을 9월 1일부터 시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소송참여 비용은 10만원으로 책정했
[한국농어촌방송=노하빈 기자] 윤관석 국회의원과 시민단체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오는 30일 목 오전10시 국회의원회관 제2간담회실에서 'BMW사태로 본 자동차 교환·환불 제도개선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최근 연이은 BMW 화재로 자동차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있고, 국토부가 나서 운행자제 권고에 이어 운행중지 명령까지 내렸지만 여전히 원인 규명과 피해보상, 제도개선 등 피해자와 국민이 안심하고 체감할 수 있는 대책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또 내년 1월 1일부터 자동차 결함 시 교환·환불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