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영암 ‘유기농 무화과’를 3월의 친환경농산물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영암 삼호읍에서는 여름철 과일로만 생각됐던 무화과를 겨울철에 생산해 판매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무화과는 임금님의 수라상에도 오를 만큼 귀해 과일 중의 귀족으로 꼽힌다. 클레오파트라도 즐겨 먹었다는 미인의 과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위장 건강에 도움을 주며, 풍부한 폴리페놀 성분은 체내 유해 활성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 작용을 한다. 또한 노화 예방에 도움을 주며 피부를 탄력있고 깨끗하게 만드는 데 효과가 있다.무화과는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영암군이 지역 특산물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이용한 상품화를 추진해 출시가 가시화되고 있다.영암군은 최근 군청에서 ‘특산물 활용 제품 개발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연구용역은 영암군 특산물 4종인 배, 고구마, 무화과, 대봉감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시장성 있는 차별화된 F&B(Food and Beverage; 음식료) 개발을 위한 것으로 지난 8월부터 시작돼 이달 완료될 예정이다. 용역기관인 코모츠는 이날 중간보고회에서 배를 가공한 배음료, 무화과로 만든 콤부차, 대봉감소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전남지역 아열대 작물 재배 면적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16일 전남도가 발표한 농촌진흥청의 '2023 아열대 작물 재배현황'에 따르면, 전남은 전국 재배면적 4천126ha의 59%에 달하는 2천453ha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이어 경남 1천91ha, 제주 399ha, 전북 84ha, 울산 22ha, 경기 20ha 등 순입니다.전남지역 주요 아열대 작물은 24개 품목으로 채소·특용작물은 오크라·삼채·여주·공심채·강황·얌빈·롱빈·인디언시금치·커피 등입니다.과수 작물은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에서 '골든 허니 딜라이트 애프터눈 티'를 오는 18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이번 프로모션은 49년 전통 뉴질랜드 마누카꿀 브랜드 '콤비타(COMVITA)'와 협업했습니다. 마누카꿀은 뉴질랜드에서만 자생하는 마누카 나무의 꽃에서 채집합니다. 콤비타는 마누카꿀 생산량과 유통량 1위를 차지한 브랜드로 알려져 있습니다.이번 애프터눈 티에서는 가을 제철 재료인 밤과 무화과, 마누카꿀을 활용한 디저트, 사퀴테리, 스페셜 드링크 3종을 즐길 수 있습니다.애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대상이 저칼로리 감미료 알룰로스를 본격 생산합니다.대상은 전북 군산에 있는 전분당 공장에서 알룰로스 전용 생산시설 준공식을 열고, 알룰로스 생산을 시작했다며 24일 밝혔습니다.해당 공장은 1년 3개월 공사 기간을 거쳐 완공됐습니다. 대상은 약 300억 원을 투자해 국내 최대규모 알룰로스 생산 기반을 마련했습니다.이번 알룰로스 생산은 증가한 저칼로리 감미료 수요와 당 저감·설탕세 등 국가별 정책 변화 등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추진됐습니다.앞서 영국에서는 지난 2018년 음료 100ml당 설탕첨가물 5g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가 식품제조·가공업체 '빵드밀(주)'이 제조·판매한 '무화과 다쿠아즈' 제품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23년 4월 7일로 표시된 제품입니다.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했습니다.또한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할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올해 유행할 전통주는 국산 과일을 활용한 탁주와 증류주일 것으로 보입니다. 유통업계가 이색 주류를 계속 선보이는 가운데, 전통주가 그 입지를 넓히고 있습니다. 국세청 통계에 따르면, 전통주 산업 규모는 지난 2020년 627억 원에서 2021년 941억 원으로 약 50% 성장했습니다. 편의점과 대형마트, 주류판매점 등에서도 전통주 진열 공간이 더 넓어졌습니다.수출량도 오름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KATI 농식품수출정보에 따르면 지난 2021년 탁주 총수출물량은 1만 4643t, 금액은 1580만 달러(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더 델리'가 추수감사절을 기념해 홈파티를 위한 '땡스기빙 투 고(Thanksgiving To-Go)'를 오는 15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땡스기빙 투 고는 메인, 사이드, 수프, 애피타이저, 디저트를 취향에 따라 선택할 수 있습니다.메인으로는 추수감사절 대표 음식인 '통 칠면조 구이', 바삭한 껍질 속 육즙이 가득한 '삼겹살 포르게타', 레드와인 소스를 곁들인 '꽃등심 구이' 등 다섯 가지 구이 옵션이 준비됐습니다.사이드와 애피타이저는 방울양배추 구이, 뿌리채소 구이,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의 미식골목 소월로 322의 레스토랑 '스테이크 하우스'에서 새로운 겨울 메뉴를 오는 27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스테이크 하우스의 겨울 메뉴는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것뿐만 아니라 음식이 주는 분위기와 손님 서비스까지 염두에 두고 구성한 것이 특징입니다.버섯과 트러플로 진한 맛을 낸 페투치네에는 본 매로우가 추가됩니다. 본 매로우는 소의 골수로, 육향이 짙은 버터 맛으로 음식에 풍미와 부드러움을 더해줍니다. 스테이크 하우스에서는 서비스 직원이 고객 앞에서 직접 본 매로우를 긁어 페
[한국농어촌방송=오진희 기자] 농촌진흥청이 대파와 무화과의 토양적성등급을 ‘흙토람’에서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토양적성등급은 토양요인과 환경요인에 따라 해당 작물의 토양을 최적지·적지·가능지·저위생산지 4개 등급으로 구분한 것으로, 토양에 적합한 재배 작물을 선정하는 데 활용될 수 있습니다.흙토람에서 토양적성등급이 제공되는 작물은 이번에 추가된 대파, 무화과를 포함해 과수류 10종, 과채류 10종, 잎채소류 10종, 약초류 7종, 곡류 6종, 뿌리채소류 6종 등 총 66종입니다.이번에 대파, 무화과의 토양적성등급이 추가됨에 따라 대파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대상의 글로벌 브랜드 '종가(Jongga)'가 배추 종자를 보존하고 현지 셰프와 협업해 레시피를 기획하는 등 생물 다양성 보존 캠페인을 미국·영국에서 진행합니다.지난 3일 대상에 따르면, 1900년대 초반에 있었던 배추 품종의 95%가 현재 사라진 상태입니다. 이에 종가는 토종 씨앗을 보존하고 품종을 육성하는 미국의 '씨드 세이버 익스체인지(Seed Savers Exchange)'와 영국의 '가든 오가닉(Garden Organic)' 두 곳의 식물종자보존 비영리기관과 파트너십을 체결했습니다.종가는 이를
[한국농어촌방송=오두환 기자] 코레일관광개발 익산승무사업소가 21일 지난 태풍 ‘힌남로’ 영향으로 피해를 입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라남도 목포 압해도 소재 무화과 재배농가를 방문해 봉사활동을 펼쳤습니다.이번 태풍 피해 농가일손돕기 활동에는 익산승무사업소 승무원과 직원들이 지원해 과수목 정리, 무화과 따기, 시설보수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했습니다.정현우 코레일관광개발 대표이사는 “연이은 자연재해로 인해 많은 농업피해가 발생해 매우 안타깝다”라며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어려움이 있으면 함께 극복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최근 전통주 산업 종사자들이 젊은 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전통주 상품을 내놓고 있습니다. 이들은 전통주를 다루면서 힘든 점으로 '가격'과 '제도' 등을 꼽았습니다.지난 3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는 '서울 국제 주류·와인 박람회'가 열렸습니다. 이날 박람회에는 주류 관련 업체 300곳 이상이 참가해 방문객을 맞았습니다.눈에 띈 것은 막걸리 병 디자인이었습니다. 평범한 플라스틱병과 상표 대신 유리병에 아기자기한 그림을 넣었습니다. 전통주 사업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된 2~30대 젊은 대표도 있었지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그랜드 하얏트 서울 호텔의 베이커리 '더 델리'와 로비 라운지 카페 '갤러리'가 여름을 맞아 커피 브랜드 '네스프레소'와 협업해 여름 한정 메뉴를 선보인다고 밝혔습니다.베이커리 더 델리는 네모난 크로아상 안을 커피크림으로 채운 네스프레소 큐브 크루아상과 카이피리냐 케이크를 준비했습니다.카이피리냐 케이크는 헤이즐넛 다쿠아즈 위에 네스프레소의 '크리에이션 아이스 인텐소' 향이 가득한 돌체 커피 무스 등이 올라갑니다. 무스들 사이에는 복숭아 컴포트가 들어가 텁텁함을 줄여줍니다. 카페 갤러리에서는 커피가 첨가
[한국농어촌방송=최윤선 기자]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은 국내 무화과 산업에 안정적인 생산을 도모하고 수출을 확대하는 내용의 ‘특화작목 무화과 연구 5개년’ 마스터플랜을 세워 추진한다고 밝혔습니다.전남은 무화과 국내 최대 주산지로, 생산 면적 656㏊의 전국 95%를 점유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단일품종만 재배하고, 노지재배가 전체 면적의 87%를 차지하고 있어 반복하는 동상해와 고온에 매우 취약하고, 생과 저장력도 1.5일로 매우 낮아 유통에 어려움이 많습니다.이에 전남농업기술원은 전남 무화과 산업에 과실 품질 경쟁력 향상을 위한 연구
[한국농어촌방송=조효정기자] 지역 특산 농수산물을 원료로 만든 빵들이 최근 인기몰이 중입니다. 독특한 맛과 건강식이라는 입소문을 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수산물 소비촉진의 효자 역할도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더불어 가공제품 다양화와 청년과 여성의 판로 확대, 일자리 창출 효과로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이에 일부 지자체 및 공공기관은 창업컨설팅, 사업비 지원 등을 통해 지역 특산 농수산물을 이용한 제품 개발의 윤활유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습니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여수를 비롯한 도내 14개 시·군에서 32개 업체가 기발한 아이디
[한국농어촌방송/경남=김언석 기자] 남해군은 ‘2022 남해군 방문의 해’ 관광기념품 12종을 선정하고 24일 시상식을 개최했다.이날 우수상품으로 선정된 제품은 ◇1만원대 △이근한 썸팜1973협동조합 블랙베리 잎차 △김경아 유자아뜰리에 관광명소패브릭퍼품 △박완희 이지디푸드남해농업회사법인(주) 유자원액 ◇2~4만원대 △남미아 프로마리 남해캔들 △최복순 남해블루드림 블랙베리 잼 △이화봉 남해어간장 한식어간장 △이철안 남해건어물점빵 △김두엽 보물초 무화과 발사믹식초 세트 △동남해농협 농산물꾸러미세트 ◇5만원대 △이혜령 오시다남해 텀블러
파리바게뜨는 추석을 앞두고 선보인 건강을 기원하는 다양한 선물세트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풍기인삼 농가를 돕는 선물세트 3종은 동일 기간 전년 추석 선물세트 판매량 대비 2배 이상 높은 판매고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 제품은 베이커리에 고급 건강 원료를 사용해 새로운 프리미엄 선물시장을 창출한 의미도 더했습니다.인삼은 명절 건강 선물로 빠지지 않는 품목으로, 풍기 인삼을 가공한 홍삼을 활용한 이번 추석 선물세트가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명절 트렌드와 건강에 대한 큰 관심으로 더 주목 받고 있습니다.해당 제품
해남군이 바나나에 이어 파인애플 재배에 성공해 아열대 농업 메카로서 위상을 다시한번 확인하고 있다.해남군은 올해 농업기술센터내 ICT첨단하우스 2개동 1,000㎡에 파인애플 실증재배를 실시, 하반기 수확을 앞두고 있다.재배중인 파인애플은 1년생 묘목을 올해 1월 식재한 것으로, 두껍고 빳빳한 잎 사이 줄기에서 솔방울 같은 열매가 맺혀 지름 10cm 가량까지 자란 상태이다. 올해 10~11월 경 수확할 예정으로, 내년에는 관내 2개 농가에 보급, 시범 재배를 실시한다.군은 실증재배를 통해 지역 적응성 검증과 토양 및 유기물 등에 따른
[소비자TV·한국농어촌방송/익산=박성진 기자] 익산시가 푸른익산만들기를 위한 500만 그루 나무심기 사업의 일환으로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진행한다.시는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를 위해 야외 행사를 자제하고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나무 나눠주기’ 행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올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는 19일 일반 시민, 26일 지역 공동체를 대상으로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우선 ‘시민참여 나무 나눠주기’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선착순 사전신청을 완료한 시민에 한해 1인당 3그루를 무료로 나눠준다. 사과나무, 앵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