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기술‧경영교육 등 교육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광주농업기술센터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 청년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 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청년농업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예비, 영농진입, 정착성장, 전문영농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창농계획의 수립 기초 등을 배우는 창농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고흥군이 전남도가 처음 시행하는 2024년 전남형 만원주택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월 임대료 만원 수준의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해 최대 10년 동안 거주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청년과 신혼부부의 주거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됐다.고흥군은 우주항공‧드론‧스마트팜 등 미래 청년 일자리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청년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한 양질의 주거 공급 필요성이 커짐에 따라 전남형 만원주택 유치를 위해 꼼꼼하게 준비해 왔다.고흥군은 실속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장성군 지역 업체인 테라웨이브가 생산한 ‘챔버형 스마트팜’이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챔버형 스마트팜의 가장 큰 장점은 ‘공간 절약’에 있다. ‘챔버’는 방이나 거실을 뜻하는 단어로, 그만큼 많은 공간이 필요치 않다는 특징을 드러낸다. 가로, 세로로 겹겹이 위치한 ‘작물 베드’를 고유의 순환 시스템으로 연결해 농업인이 원하는 곳까지 손쉽게 옮길 수 있다. 한 자리에서 작물을 관리할 수 있어 작업 효율이 높으며 온‧습도, 일조량 등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첨단제어기술도 갖추고 있다.일반 스마트팜 대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미래농업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전남도농업기술원과 농정업무 협력회의를 최근 도청에서 열어 스마트농업 등 4개 분야 농정업무 혁신 전담반을 본격 가동하기로 했다.이는 농업인의 관점에서 두 기관의 기능과 역할을 조정해 사업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지금까지 운영하던 부서 간 업무협의 체계를 기능별로 재분류해 사업의 규모화를 꾀하고 미래농업을 체계적으로 준비한다는 목표다.4개 업무혁신 전담반은 전남도 농축산식품국장과 전남도농업기술원장이 공동단장을 맡고 농정국과 농기원의 과장급을 팀장으로 한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여의도 면적 837배(2428㎢)에 달하는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에 대한 규제가 20년 만에 해제된다. 윤석열 대통령은 21일 울산시 울주군 울산전시컨벤션센터에서 13차 민생토론회를 주재하면서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해제의 결정적 장애였던 획일적인 해제 기준을 20년 만에 전면 개편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울산을 비롯한 지방의 경우 보존 등급이 높은 그린벨트라고 해도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경제적 필요가 있고, 시민들의 필요가 있으면 바꾸겠다”고 그린벨트 규제 해제에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함평군이 23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상익 군수 주재로 부군수 및 실과소장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국고지원 건의사업 발굴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주요 현안사업과 연계된 신규‧계속‧공모‧균특사업 등 총 52건, 총사업비 6,783억 원 규모의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대응 전략 및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발굴한 2025년도 국고 신규사업으로는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230억 원) ▲해보면 특화재생 도시재생사업(200억 원) ▲축산힐링‧치유테마파크 사업(403억 원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2024년 농업예산을 역대 최대인 1조 2,576억 원으로 편성, 농축산업 고부가가치 창출과 농가 소득‧경영안정을 위해 청년농업인 육성, 스마트화‧디지털화 등 미래농업 대비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라고 21일 밝혔다.올해 농업예산은 세입감소 등 어려운 재정여건에서도 전년보다 0.57% 늘어난 규모로 식량안보 강화, 농가 소득‧경영안정, 재해 예방 등에 체계적으로 대응하면서 농업의 미래성장 산업화를 뒷받침하는데 중점을 뒀다.우선 농가 소득‧경영안전망을 확충하고 농업인 복지를 통한 도민행복시책을 강화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곡성군이 작년 한 해 중앙정부와 전남도에서 주관한 다수의 공모사업에 참여해 총 83건이 선정, 총사업비 1,148억 원(국‧도비 615억 원)을 확보해 인구‧복지‧경제‧미래농업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성장 동력을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먼저 거주 및 관광인프라 구축을 위한 공모사업이 다수 선정됐다. ‘청년 공공임대주택 건립사업(200억)’에 선정돼 청년 주거 문제 해소와 정착을 유도하고 ‘구원지구 농촌공간 정비사업(90억)’과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54억)’을 통해 주요 관광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지난 6월 말 폐광된 화순 폐광지역 경제진흥개발사업이 예타 대상사업으로 선정돼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게 됐다고 8일 밝혔다.전남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최근 제6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화순광업소, 강원 태백 장성광업소와 삼척 도계광업소의 조기 폐광에 따른 경제진흥개발사업을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 사업으로 선정했다.조사 대상 사업은 화순 폐광지역 내 골프장‧리조트‧수목원 등이 포함된 복합관광단지와 의료‧식품 등 특화농공단지, 스마트팜 단지 등 3개 사업으로 총 5,643억 원 규모다.이들 사업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대가 최근 전북 전주 농촌진흥청 제2회의실에서 농촌진흥청과 ‘미래 스마트농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전‧남북 지역대학인 군산대, 한국농수산대, 우석대, 원광대, 전북대, 전주대 등 6개 대학과 공동으로 체결했다.기관들은 협약을 통해 ▲국가 미래농업을 위한 농산업 혁신생태계 조성 ▲정보(데이터), 인공지능 기반의 스마트농업 솔루션 개발 및 스타트업 멘토링 ▲교육프로그램 개발, 전문가 강의 지원 및 학술 워크숍 공동 개최 ▲첨단 미래 농업 관련 시설‧인프라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영암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 ‘2024~2026년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152억 원을 확보했다. 농림부의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사업은 고령화 및 노동력 부족, 기후위기와 농산물 가격 급락 등 농업‧농촌이 직면한 위기를 지역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공모사업이다.영암군은 이번 공모에 대비해 올해 3월부터 전남도와 협업체계를 구축해 준비해왔으며, 충남 서산시, 경북 예천군과 함께 이번 공모에서 최종 선정됐다.영암군은 공모 선정에 따라 2026년까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원행이중 자세로 연대와 통합으로 곡성의 밝은 미래를 위해 전진하겠다”이상철 곡성군수가 최근 2024년 예산안 제출 관련, 시정연설을 통해 올해 성과를 공유하고 내년 군정운영 방향을 밝혔다.이 군수는 먼저 민선 8기 출범 이래 군민의 행복을 최고의 가치로 삼고, 군정을 추진해 온 결과 의미있는 변화와 결실이 있었다고 자평했다. 대표적인 성과로 ▲내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도내 최고인 202억 원 확보 ▲지역농가와 소상공인에게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는 곡성몰 성공 ▲행복정책관 신설 및 허가민원팀 개편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올해 농식품과 스마트팜, 농기계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의 수출액이 100억 달러를 넘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과 지능형농장(스마트팜)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을 포함한 'K푸드 플러스(+)' 수출 누적액이 1월부터 이달 18일까지 104억8000만 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1.2% 증가했다고 24일 밝혔다.농식품 수출액이 79억10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1.0% 증가했고 스마트팜 등 농식품 전후방산업 수출액이 25억6000만 달러로 2.0% 늘었다.품목별로 보면 라면 수출액이 8억4000만 달러로 25.4%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순천시와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가 전남을 대표하는 그린바이오 핵심 전진기지 구축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순천시는 지난 15일 전남도 농업정책과, 농촌진흥청, 전남 바이오 연구기관, 순천대, 산업체와 함께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유치를 위한 전문가 협의체를 14명으로 구성하고 제1차 자문회의를 개최했다. 그린바이오는 생명공학이 농수산업 분야에 응용된 것으로, 농림축산식품부는 연구 장비와 창업보육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는 ‘그린바이오 벤처 캠퍼스’ 공모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번 회의는 그린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대가 13일 교육부에서 발표한 ‘글로컬대학30 사업 본지정 평가’ 결과 최종 선정 대학에 이름을 올리며 ‘세계적인 강소지역기업을 육성하는 지‧산‧학 협력 거점대학’으로서의 역할을 부여받았다.글로컬대학30 사업은 지역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및 지자체 특화 연계를 통해 세계적 경쟁력을 갖춘 혁신대학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교육부 단일 공모사업으로는 역대 최고 수준인 약 1,000억 원의 국비를 5년간 지원한다. 글로컬대학은 오는 2026년까지 총 30개교를 선정할 예정이다. 순천대는 지난 6월 전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순천대 연구진이 스위스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국제전기통신연합) 정기총회에서 ‘네트워크 기반 무인 스마트팜’과 관련된 신규표준과제를 제안하며, ‘ITU-T 국제 표준전문가’로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순천대는 ▲지능형 스마트 농업 Grand ICT 연구센터 소속 여현 센터장(인공지능공학부 교수) ▲저탄소 농업 기반 스마트 유통 연구센터 소속 이명훈 센터장(스마트농업전공 교수) ▲김승재 대학원생(스마트융합학부 박사과정) 3인이 공동으로 스마트 농업 분야 표준기고서 1건을 ITU SG13(미래네트워크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31일 "저출산이라는 어둠의 터널에서 빠져나오려면 미래 세대에게 희망을 주고 우리 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가능케 하는 경제 사회 전반의 구조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윤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장에서 진행한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시정연설에서 "우리나라 출산율은 세계 최저수준으로 매우 심각한 상황"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윤 대통령은 "출산과 양육에 따른 경제, 사회적 부담 등 그 원인이 다양하겠지만, 우리 사회에 대한 청년 세대의 불안이 응집된 결과"라며 "연금 개혁, 노동 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사우디아라비아를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실권자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24일(현지시간) 채택한 공동성명에서 "양국이 상호 투자를 더 확대할 여지가 크다는 점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양측은 공동성명에서 "1962년 수교 이후 교역규모가 400배 증가하고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상당히 높은 수준에 도달한 점을 환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한-사우디 공동성명은 1980년 최규하 대통령의 사우디 방문 이후 43년 만에 채택됐다. 과거 8차례 정상급 교류가 있었지만, 공동성명은 1980년 한 차례였다.양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한국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국빈 방문한다. 김건희 여사도 순방에 동행한다.김태효 대통령실 국가안보실 1차장은 19일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모레(21일)부터 4박 6일간의 일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와 카타르를 국빈 방문할 예정"이라고 공식 발표했다.윤 대통령은 오는 21일 사우디 리야드에 도착해 22일 모하메드 빈 살만 빈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세자와 회담을 하는 등 국빈 방문 일정을 소화하고, 양국 기업인들이 참석하는 '한-사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농심이 벤처 펀드에 100억 원을 출자해 푸드테크(첨단 식품 기술) 스타트업 발굴과 육성에 박차를 가한다.농심은 스타트업 투자 회사인 스톤브릿지벤처스와 IMM인베스트먼트가 운용하는 스타트업 투자 펀드에 각각 50억 원을 출자한다고 19일 밝혔다.농심은 두 벤처펀드를 통해 배양육과 스마트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등 식품 벨류체인을 혁신할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육성에 집중할 계획이다.배양육은 기존 고기와 가장 유사한 대체육 식품이 될 것으로 기대되며 잠재적 성장 가능성이 큰 분야로 꼽힌다.농심은 그동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