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전투표율이 31.28%로 역대 총선 최고치를 기록했다. 여야가 최대 승부처로 보고 있는 '한강벨트'의 사전투표율도 전국 또는 서울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진행된 사전투표에 전체 유권자 4428만11명 중 1384만9043명이 참여했다.이번 총선 사전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 사전투표율(26.69%)보다 4.59%p, 2016년 20대 총선 사전투표율(12.19%)보다 19.08%p 높다. 이는 사전투표가
서울시 시내버스 노조가 28일 첫차부터 파업을 시작했다. 12년 만에 총파업이다. 파업 소식을 접하지 못하고 출근길에 나섰던 시민들은 큰 불편을 호소했다. 28일 서울시와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서울시버스노조 등에 따르면, 노조는 서울시버스운송사업조합과 전날부터 벌인 마라톤협상에서 끝내 합의점을 찾지 못했다. 이에 이날 오전 2시 20분쯤 결렬을 선언, 첫차부터 파업에 돌입했다. 이날 '버스 파업' 소식을 모르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당황함을 감추지 못했다. 버스를 기다리다 급하게 택시를 타거나 지하철로 향했다. 이에 버스 정류장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내년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환벽당의 자연경관을 개선하고 천연기념물 동물보존관을 설립한다.광주시가 내년 국가유산 관련 국비를 29억 원 확보해 국가유산 보존과 가치 재창조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올해 6억 원 대비 5배 늘어난 것으로 광주시는 올해 자치구 정책회의, 문화유산 국비 발굴회의 개최 등을 통해 국비를 확보했다. 또한 광주문화재돌봄센터는 문화재청이 문화유산의 체계적인 관리와 보존을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돌봄사업 평가에서 특‧광역시 가운데 유일하게 우수단체로 선정됐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지역주택조합 사업을 추진하면서 총회 의결도 없이 자금 차입 방식 등을 결정하거나 사업 실적 등에 대한 조합원 공개 의무를 지키지 않은 지주택 조합이 무더기로 적발됐다.서울시는 지난 8월14일부터 10월27일까지 지역주택 사업을 추진 중인 조합 111곳(모집주체 포함)에 대해 전문가 합동 전수조사를 한 결과, 82개 조합에서 총 396건의 위반 사항을 적발했다고 13일 밝혔다.서울 시내에는 현재 총 118곳의 지역주택조합사업이 추진 중이며 올해 상반기 7곳을 사전표본 조사한 데 이어 전수조사를 진행했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는 동대문구 답십리동, 서대문구 홍제동 등 2곳을 저층주거지 정비방식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서울시는 지난 4일 제5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이같이 정했다고 5일 밝혔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사업을 추진하는 시의 소규모 정비 모델이다.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 연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별건축구역 지정 등 다양한 규제 완화 혜택을 받는다.이번에 새로 지정된 2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김진표 국회의장은 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국회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에 제22대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획정 기준을 통보했다.김 의장은 ▲ 현행 국회의원 총정수(300명) 및 지역구 국회의원 정수(253명) 유지 ▲ 헌법재판소가 제시한 인구 편차 허용범위 (인구비례 2대1) 내 최소 조정 ▲ 거대 선거구 방지를 위한 자치구·시·군 일부 분할 허용 등을 기준으로 제시했다.김 의장은 이 같은 기준을 바탕으로 획정위에 오는 5일 오후 2시까지 제22대 총선 국회의원 지역선거구획정안을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이는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가 구로구 구로동, 성북구 석관동, 중랑구 망우3동과 묵2동 등 4곳을 '모아타운' 대상지로 추가 선정했다.서울시는 지난 24일 올해 4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열어 자치구 수시공모로 신청한 6곳 중 4곳을 최종 선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시내 모아타운 사업지는 총 79곳으로 늘었다.모아타운은 대규모 재개발이 어려운 10만㎡ 이내의 노후 저층 주거지를 하나로 묶어 정비하는 소규모 정비 사업이다.모아타운으로 지정되면 사업요건 완화, 노후도·경과 연수 완화, 용도지역 상향, 특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는 22일 신속통합기획 민간재개발 후보지 선정위원회를 열고 후보지 3곳을 추가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곳은 ▲동대문구 전농동 152-65일대, ▲성북구 성북동 3-38일대, ▲마포구 망원동 416-53일대다. 시는 심의 과정에 대해 "지난달까지 자치구에서 추천한 주민신청 구역 중 최종심의 요청된 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며 "선정기준안에 따른 정량 평가점수와 구역특성, 주민동향, 사업혼재 여부, 주거환경개선 필요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고 설명했다.신통기획은 민간이 주도하는 재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올해 김치 수출국이 사상 처음으로 90개국을 넘었다.올해 김치 수출액도 '코로나 특수'로 사상 최대를 보인 2021년 기록을 경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21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10월 김치 수출국은 일본과 미국 등 93개국으로 사상 최대였다.김치 수출국이 한 해 동안 90개를 넘은 것은 처음으로, 10년 전인 2013년(61개)보다 32개나 증가한 것이다.김치 수출국은 코로나 특수를 누린 2021년 89개국으로 가장 많았으나 지난해 87개국으로 소폭 줄었다가 올해 다시 증가세로 돌아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앞으로 서울 25개 자치구 가운데 현금성 복지 사업을 추진하는 경우 의무적으로 서울구청장협의회에서 사전 협의를 거쳐야 한다. 지원 대상 등 기준이 명확하지 않거나 적용 정책이 불분명한 복지 항목이 협의 대상이다. 선심성·포퓰리즘 사업에 대한 제동 장치를 마련한다는 취지다.서울시는 구청장협의회와 전 구민을 대상으로 한 현금성 복지사업을 신설·변경할 때 사전 협의를 의무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이는 세수 감소로 지방재정 긴축 압박이 커지면서 지난 7월 오세훈 서울시장과 구청장 25명이 ‘건전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는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는 '서울형키즈카페머니' 사용처를 기존 22개에서 26개로 확대한다고 13일 밝혔다.서울형키즈카페머니는 서울시가 지난 9월 전국 최초로 발행한 상품권으로, 상품권 사용 시 민간 키즈카페를 20% 할인된 가격에 이용할 수 있다.시는 이번에 기존 참여 업체 22개소에서 양천구 꼬마노리터, 강서구 팡팡포레, 구로구 리틀베프, 강동구 꼬마노리터 등 4개소를 추가했다.상품권은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비롯해 신한플레이, 신한쏠, 티머니페이, 머니트리 등 5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앞으로 서울에서 공공건설 공사 시 철근·콘크리트 공사 등 중요시공은 하도급이 아닌 원도급사가 100% 직접 해야 한다.부실 공사로 사고가 발생하면 즉각 재시공도 의무화 한다.서울시는 7일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서울형 건설혁신 대책'을 내놓고 '부실공사 없는 안전 서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서울시는 이를 위해 3개 부문에서 8개 핵심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핵심과제로는 ▲부실공사 업체 초강력 제재 ▲주요 공종 하도급 전면 금지 ▲감리 현장감독 시간 확보(이상 공공 공사) ▲민간공사 관리 사각지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올해 김치 수출이 증가하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김치는 전 세계적인 한류 열풍 속에 '건강식', '비건(채식) 음식'이라는 인식이 자리를 잡으며 미국과 유럽에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31일 관세청 무역통계에 따르면 올해 1∼9월 김치 수출액은 1억1886만5천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10.6% 늘었다. 김치 수출량은 3만3828t으로 8.1% 증가했다.김치 수출액은 2019년 1억499만2000달러에서 코로나19 사태 첫해인 2020년 1억4451만1천달러로 급증했고 2021년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앞으로는 정비사업 방식으로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 시 '정비계획 공람 공고일'이 권리산정기준일로 설정된다. 또 사업추진 지역 내 노후도 요건에 변동을 주는 주택 신축 행위도 '구청장이 사전검토 신청한 날'에 제한절차를 추진한다.서울시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 중에서 정비사업 방식으로 이뤄지는 '역세권 장기전세주택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에 투기세력 유입을 막고자 이날부터 강력한 투기방지대책을 가동한다고 27일 밝혔다.역세권 장기전세주택 건립사업은 지구단위계획과 정비계획 등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최근 약 2년 동안 서울 도심에 방치된 전동킥보드를 견인한 건수가 약 13만 건에 육박하는 것으로 나타났다.23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최인호 국회의원이 서울시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가 전동킥보드 견인제도를 시행한 2021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전동킥보드 견인 건수는 12만9131건으로 집계됐다.자치구별 견인 건수는 마포구가 1만2581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1만2234건), 강남구(1만1092건), 성동구(1만1065건), 영등포구(1만205건) 등 순이었다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시가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를 지키지 않은 17개 사업장을 대상으로 이행강제금을 최대 1억5000만 원까지 가중 부과한다고 12일 밝혔습니다.영유아보육법에 따라 여성근로자가 300명 이상 또는 근로자 500명 이상을 상시 고용하는 사업장은 직장어린이집을 의무 설치해야 합니다. 직장어린이집을 설치하지 않거나 위탁보육 등도 실시하지 않는 경우 연 2회, 매회 최대 1억원의 이행강제금이 부과됩니다.서울시에 따르면 직장어린이집 설치 의무 사업장은 총 488곳입니다.이 가운데 직장어린이집 설치를 완료했거나
[한국농어촌방송=김도하 기자] 서울 시내 아파트는 앞으로 입주자대표회의 감사가 매달 통장 잔고를 의무적으로 검사해야 합니다.서울시는 아파트 관리의 투명성 강화를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제17차 서울시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시행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이번 준칙은 공동주택관리법 개정, 국민권익위원회 권고, 대한변호사협회, 주택관리사협회 등 관련 단체 건의사항과 지난 1년여간 서울 시내 아파트 민원 및 관리상 보완점을 반영했습니다.공동주택관리법 개정에 따라 입주자대표회의의 감사가 매달 통장잔고를 의무적으로 검사하도록 했습니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오는 25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2023년 추석 5대 종합 대책'을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시는 재난, 풍수해, 교통, 의료, 물가 등 대책반 5개를 마련하고, 이를 총괄·조정하는 '종합상황실'을 서울시청 1층에 설치할 계획입니다.우선 교통·화재사고 신속 조치를 위한 24시간 재난안전상황실을 운영합니다. 연휴 기간에는 화재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합니다.가을철 태풍, 기습적인 호우 등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처하고자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연휴 기간 호우 예보 시 직원을 대상으로 '비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최근 잇따른 무차별 범죄(이상동기범죄) 등으로 시민 불안감이 커진 가운데, 서울시가 '안심사업'을 대대적으로 강화한다고 밝혔습니다.서울시 안심사업은 '안심마을보안관', '안심귀가스카우트', '안심장비 지원', '안심이앱'으로 구성됐습니다.현재 자치구 15곳에서 운영 중인 안심마을보안관은 다음 달부터 연말까지 관악구 신림동을 추가해 16곳으로 활동 영역을 넓힙니다.관악구 신림동은 1인 가구가 가장 많이 거주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내년부터는 25개 전 자치구로 전면 확대합니다. 성범죄자 거주 여부,
[한국농어촌방송=이희승 기자] 서울시가 환경오염과 자원 낭비를 막고자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을 중심으로 추석선물 재포장·과대포장을 집중 점검합니다.지난 11일부터 시작한 이번 단속은 다음 달 6일까지 3주 동안 2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이 합동 점검팀을 구성해 진행합니다.특히 추석 연휴 직전인 19일, 오는 20일, 22일에는 금천구·중구·강북구를 대상으로 서울시와 자치구, 한국환경공단이 합동 점검할 계획입니다. 점검 대상은 제과류, 주류, 화장품류, 잡화류(완구, 문구, 지갑 등), 종합제품입니다. 품목별 10~35% 이하인 포장공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