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광역시, 전남도, 국방부 및 시‧도 지방시대위원회가 광주‧전남 연구원과 함께 24일 무안군 초당대 국제회의실에서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소음대책 및 지원방안’ 토론회를 개최했다.이날 토론회는 지난해 12월 광주시와 전남도의 ‘광주 민간‧군공항 이전 추진 공동합의문’ 발표에 따른 후속 조치로 관련 기관이 수차례 협의를 거쳐 마련됐다.토론회는 광주연구원과 전남연구원의 ‘소음영향 분석과 대책’, ‘무안국제공항 주변지역 발전 구상’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나주몽 전남대 교수, 김제철 전 한서대 교수, 김주석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광역시농업기술센터는 미래농업을 이끌어갈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성장을 위해 기술‧경영교육 등 교육과정을 오는 10월까지 운영한다.광주농업기술센터는 젊고 유능한 인재의 농업분야 진출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 청년 전문농업인 육성을 통해 농가 경영주의 고령화 추세를 완화하는 등 농업 인력 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청년농업의 정착 초기 시행착오를 줄이고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예비, 영농진입, 정착성장, 전문영농 단계별로 운영하고 있다.창농계획의 수립 기초 등을 배우는 창농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18일 고흥·보성·진도·신안군, 전남개발공사와 청년·신혼부부 주거 안정을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가졌다.행정안전부에서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고시한 지역 중 전남도는 16개 군이 포함돼 전국에서 가장 많다.이에 전남도는 올해를 ‘지방소멸 위기 극복 원년’으로 삼고 다양한 지방 소멸 극복 정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인구감소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청년인구의 유출을 막고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기 위한 전남형 만원주택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전남형 만원주택은 신혼부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시와 대구시가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는 17일 남원시 남원아트센터에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을 위한 ‘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를 발족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달빛산업동맹 실무협의체는 양 시의 기획조정실장을 공동단장으로 하고 협력과제 부서장으로 구성됐다.협의체는 지난 2월 달빛고속화철도 경유지 10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체결한 ‘남부거대경제권 조성 협약’ 내용을 구체화하고 협력사업을 발굴하는 등 남부거대경제권 조성에 속도를 낼 예정이다.주요 협력과제는 ▲달빛고속화철도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 이하 문체부)와 해양수산부(장관 강도형, 이하 해수부)가 관광·해운 융합 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손을 잡았다. 15일에 열린 제1차 범부처 협업과제점검협의회에서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통한 국내외 관광객 지역 유치 확대’, ‘어촌체험 휴양마을 연계 코리아둘레길 거점 조성, 국내 도보여행 활성화’, ‘남부권 광역관광개발과 연계한 남해안 해양레저관광벨트 조성 중장기 추진전략 마련 및 연계사업 추진’ 등 3개의 협업 과제를 선정했다.앞서 문체부의 국내관광진흥과장과 해수부의 해양레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한국농어촌공사가 농지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 농업인의 지원 대상 범위를 확대하고자 신청 자격을 완화해 2차 모집을 실시한다.한국농어촌공사가 청년임대인을 대상으로 오는 15일부터 26일까지 ‘선임대-후매도 사업’ 2차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선임대-후매도 사업은 청년 농업인이 희망하는 농지를 공사가 매입한 후 청년 농업인이 매도를 목적으로 조건부 장기 임차(최장 30년)하고 원리금 상환이 마무리되면 소유권을 이전해 청년 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을 돕는 사업이다.특히 이번 2차 모집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인공지능 인재양성의 핵심 ‘인공지능(AI)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모집에 전국에서 712명이 지원해 높은 인기와 함께 ‘대한민국 인공지능 대표도시 광주’의 위상을 높였다.광주광역시가 인공지능사관학교 제5기 교육생 330명 모집에 광주지역 491명, 수도권 105명, 그 외 지역 116명 등 전국에서 총 712명이 지원해 2.2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8일 밝혔다.인공지능사관학교는 국가인공지능데이터센터 등 인공지능 기반시설이 잘 갖춰진 광주에서 인공지능 현장 실무역량을 쌓을 수 있고, 생성형 인공지능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소통과 혁신의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4일 열린 ‘제9회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경영 분야 대상을 수상했다.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11개 부처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고 경영대상’은 뛰어난 전략과 과감한 도전으로 각 분야에서 성과를 낸 기관과 기업 등을 선정해 그 공로를 치하하는 시상식이다.김영록 지사는 지난해 어려운 여건에서도 전국체전과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등 대형이벤트의 역대급 성공을 이끌고 우주발사체 특화 국가산단 지정과 에너지 신산업 글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정부가 최저 1%대 금리로 주택 구입 자금을 빌려주는 신생아 특례 주택 대출의 부부합산 소득요건을 종전 1억 3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완화한다.정부는 4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경제분야 민생토론회 후속조치 점검 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발표했다.부부 소득 기준이 신혼부부에게 일종의 결혼 페널티로 작용하고 혼인 신고를 늦추는 등의 부작용으로 이어진다는 지적을 반영한 조치다. 버팀목 전세자금 대출 신혼부부 소득기준도 75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한다.근로장려금 맞벌이 부부 소득기준은 380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하남산단에 근로자 조식지원센터를 개소한데 이어 1일 첨단산단 광주테크노파크 별관에 ‘간편한 아침 한끼’ 2호점을 열었다.간편한 아침 한끼 첨단산단점은 광산지역자활센터가 운영을 맡아 월요일에서 금요일까지 김밥, 컵밥, 샐러드 등으로 메뉴를 다양화해 하루 100명분의 아침 식사를 판매한다.구매한 음식을 현장에서 바로 먹을 수 있는 편의시설을 설치해 근로자가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준비한 재료가 소진되면 당일 영업은 조기 종료된다.민선8기 핵심사업인 ‘산단근로자 조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A노선의 일부인 '수서~동탄' 구간이 30일 개통한다. 버스로 약 80분 걸렸던 수서~동탄 구간을 GTX 열차로 20분 만에 이동할 수 있게 된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GTX-A 열차는 30일 오전 5시 30분 동탄역에서 출발하는 수서행 첫차가 운행을 시작한다. 수서~동탄 구간 4개 역 중에 수서·성남·동탄역을 정차한다.수서역에서는 오전 5시 45분 동탄행 첫 열차가 운행에 나선다. 마지막 열차는 다음 날 오전 1시경 종료된다. 열차운행은 출근 시간대인 오전 6시 30분~오전 9시, 퇴근 시간대인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지역 공직유관단체장과 기초의원들의 재산 평균액은 7억 5,000만 원(2023년 12월 31일 기준)으로 조사됐다. 이는 전년보다 592만 원 늘어난 규모다.전남도 공직자윤리위원회는 관할 재산공개 대상자 251명에 대한 2024년 정기 재산변동사항을 28일 전남 도보를 통해 공개했다.재산공개대상자는 공직유관단체장 4명, 기초의회 의원 247명이다.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장, 광역의회 의원, 고위공무원 등의 재산공개대상자는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에서 대한민국 관보를 통해 공개한다.신고한 재산총액을 분석한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여수·순천·광양 행정협의회가 28일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제37차 정기회의를 개최하고 3개시의 상생협력을 위한 현안을 논의했다. 이날 여수·순천·광양 3개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공동으로 협력해 온 연계사업 10건과 공동협력사업 7건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신규 공동협력사업에 대해 심의·의결했다. 신규 연계협력 사업은 ▲‘전남 청정수소 발전 국제포럼’ 사업비 증액 ▲시내버스 요금 인상시기와 인상률 등 공동대응 ▲여수~순천 간 시내버스 구간요금제 조정 건의 ▲이순신대교 국도 승격 (재)건의 ▲‘국보 광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광역시와 대구광역시가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과 공동으로, 최근 전북 남원 스위트호텔에서 ‘광주-대구 달빛동맹 소‧부‧장 협력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이번 세미나는 지난해 7월 산업부에서 지정한 소재부품장비 특화단지 공모사업에서 광주시와 대구시가 ‘미래차’ 분야로 선정된 이후 준비해 온 공동 협력방안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최태조 광주시 미래차산업 과장, 최미경 대구시 미래모빌리티 과장, 임광훈 한국자동차연구원 부원장‧최성진 광주본부장‧손영욱 대경본부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정부가 안정적 과일 생산을 위해 현장을 찾아, 냉해 피해 예방 상황을 점검하고, 생육 관리를 당부했다. 18일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 장관은 전날(17일) 대구광역시 군위군의 배 생산단지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사과연구센터를 방문해 올해 생육관리 상황과 개화기 저온피해 대응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송 장관의 이번 방문은 올해 안정적 생산을 위해 선제적으로 재해 대응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봄철 냉해, 병충해 등의 영향으로 사과와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도가 해양관광의 메카 도약을 위해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으로 추진한 보성 ‘해양복합센터’ 착공식을 보성율포해수욕장에서 가졌다. 해양레저관광 거점사업은 늘어나는 해양관광 수요에 부응하는 지역 거점을 조성하고 내·외국인이 사계절 즐기는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지난 2019년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보성군은 2020년부터 2025년까지 총 48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해양복합센터를 건립할 예정이다.다이빙, 서핑 등 다양한 해양레저활동을 지원하며, 전국 최대 규모의 스킨스쿠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광주광역시가 전국 최초로 민간전문가 주도형 ‘민관 합동 건설공사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해 운영한다.광주광역시종합건설본부는 건설공사의 품질관리 문제점을 모니터링하고 품질관리 기술 발전과 역량 강화, 제도 개선 및 정책들을 논의하기 위해 민간전문가 주도형 협치모델 ‘민관 합동 품질혁신기획단’을 구성해 오는 14일 출범식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한다.광주시종합건설본부는 그동안 건설공사 품질관리 문제로 막대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이 발생하고 있지만, 건설사 · 품질시험기관 · 인 허가기관 · 발주청 등의 품질관리
[한국농어촌방송=권동현 기자] 전남 곡성군이 KT 및 KT엔지니어링과 함께 지역의 디지털 정보통신기술(ICT) 인프라 구축과 함께 광역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6일 업무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식은 이상철 곡성군수, KT 전남‧전북법인 고객본부의 김용남 본부장, 그리고 유창규 KT엔지니어링 사업부문장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협약은 디지털 ICT 인프라 구축, 지역 활력 타운 기반 조성, 관광자원 인프라 및 맞춤형 대응 사업, 지방소멸 위기 대응을 위한 협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KT는 통신망, AI, 빅데이터, 클라우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KT(대표이사 김영섭)가 행정안전부(장관 이상민)와 함께 AI 메타버스 지니버스를 활용한 초등학교 교육용 도로명주소 디지털교과서를 개발, 올 하반기에 교육 현장 도입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KT는 행안부와 5일 인천광역시 인재개발원 정보화교육장에서 첫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전국 6개 권역에서 순회 설명회를 진행한다. 첫 설명회에는 수도권 지자체 도로명주소 담당자 90여 명이 참석했으며 디지털교과서 개발 경과와 교육 현장 활용 방안에 대한 교육이 이뤄졌다. KT 지니버스는 가상 세계에 나만의 공
[한국농어촌방송=안지선 기자] 정부가 2027년까지 거점 국립대 의대교수를 1000명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필수 의료와 지역 의료를 획기적으로 강화하고 의학 교육의 질을 제고하기 위해 거점 국립대 의대 교수를 2027년까지 1000명까지 늘리고 실제 운영 과정에서 필요한 경우 현장 수요를 고려해 추가로 보강하겠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정부의 의료개혁은 국민과 지역을 살리기 위한 마지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