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오는 28일 종료 예정인 진주시의 오후 10시 이후 영업제한 등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가 연장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24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확진자 수가 지금 정도로 지속된다면 (목욕장업을) 재개장하는 데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든다”고 밝혔다.현재 진주시는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후 오는 26일까지 목욕장업 집합금지, 28일까지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행정명령을 했다.목욕장업 집합금지 행정명령 종료를 사흘 앞두고 확진자는 최근 20여 명씩 꾸준히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 류재수(진보당) 의원이 진주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에 따른 위기극복을 위해 진주시민 1인당 10만원의 보편적 재난지원금 지급을 제안했다.류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현재 목욕탕관련 집단감염사태는 앞선 두 번의 집단감염에 비해 그 피해 규모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심각하며 진주시민 전체가 위기 상황”이라고 밝혔다.이어 “초토화된 자영업과 진주시의 경기를 되살리고, 무너진 시민들의 활력을 되찾기 위한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34만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의 지역화폐 지급으로 경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전국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정의당 진주시위원회가 진주지역 관내 부동산 불법 투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촉구했다.이들은 24일 오전 진주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현재 경남도를 비롯해 창원시, 김해시도 땅 투기에 대한 전수조사를 실시하기로 밝혔으나 진주에서는 이렇다 할 움직임이 없다”면서 “진주시에서 각종 대형 프로젝트 사업, 도시확장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사전 정보를 이용한 불법 투기가 없었는지 전수조사가 필요하다”고 촉구했다.정의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가 24일 열리는 국토교통부와 균형발전위원회의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이전계획 추진에 반발의 표시로 관련 회의 불참을 선언했다.진주시는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안전원 교육센터를 김천시로 이전한다는 지방이전계획 변경안이 국토부에서 국가균형위로 넘어간 이후, 진주시와 김천시의 갈등이 극에 달하고 있는 가운데 균형위가 지난 9일 1차 회의를 개최한데 이어 24일 2차 회의를 소집했으나 진주시는 2차 회의에 불참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1차 회의 시 균형위는 경남도와 진주시에 2차 회의 시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가 24일 열리는 국토교통부와 균형발전위원회의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이전 2차 회의를 하루 앞두고 반대의견을 재차 전달했다.진주시의회 의원 전원은 23일 의회동 앞 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부와 균형위는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이전계획을 철회하고, 진주·김천지역이 상생할 수 있는 적극적 대안을 제시하라”고 촉구했다. 진주시의회는 지난 2월 8일에도 교육센터 이전 반대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이상영 의장은 이날 “교육센터가 진주 본원과 분리될 경우 조직의 효율성이 크게 떨어질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낙후된 학습공간으로 이전을 추진했으나 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타지역으로 이전을 고심하던 진주에 소재한 한국방송통신대학 경남지역대학(이하 진주방송대)을 지키기 위해 진주시와 경상국립대학교가 나섰다.진주시와 경상국립대는 오는 25일 방송대 본대와 진주방송대의 이전부지로 구 법원 부지 활용을 위한 협약식을 갖는다고 22일 밝혔다.진주 방송대는 낙후된 학습공간으로 이전을 추진하며 방송대 본대로부터 이전확정 결정이 났지만, 이전부지를 확보하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방송대 본대에서 진주시 상대동에 방치되고 있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 목욕탕 관련 집단감염이 또 다른 소규모 집단감염으로 번져 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다.22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 15일 목욕탕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은 A씨로 인해 10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이날까지 진주 목욕탕 집단감염 관련 확진자는 208명이다. 최근 5일간 목욕탕 관련 확진자가 한자리 수를 유지하며 점차 줄어들다가 A씨와 관련한 10명을 포함해 이날 13명의 확진자들이 발생하면서 재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A씨는 지난 2월26일 진주지역 집단감염의 원인이 된 상대동 소재 목욕탕을 다녀와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가 상대동 사우나발 집단감염 확산세에 상대동 주민 세대별 1명 이상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이와 함께 이미 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목욕탕 이외에 최근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고 있는 상대동 소재 2개의 목욕탕, 혁신도시 소재 한 건물 등 3개소 종사자와 이용자에게도 코로나19 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행정명령 검사 기간은 3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이다. 특히 시는 전체 시민에게도 1가구 1명 이상 순차적으로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받도록 권장했다.진주시는 22일 오후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지역 목욕탕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에 육박했다. 또 직장, 요양병원, 목욕탕 등을 중심으로 산발적인 신규 집단감염도 지속되고 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18일 오후 코로나19 브리핑에서 전날 오후 3시 대비 신규 확진자가 21명 발생했으며, 이 중 이날 6명의 추가 확진자를 포함해 현재까지 진주에서만 191명이 목욕탕과 관련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목욕탕 관련 확진자는 지난 9일 처음 확진자가 발생한 지 10일에 200명에 육박하고 있다. 전국적으로는 진주 목욕탕과 관련해 창원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임기향 진주시의원이 17일 혈액 수급난 극복을 위한 ‘릴레이 헌혈 챌린지’에 참여했다.‘릴레이 헌혈 챌린지’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국가적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기 위해 국민의힘 진주시을 당원협의회(위원장 강민국)에서 추진하는 운동이다.헌혈에 참여한 임 의원은 “국가적 혈액 수급난을 극복하는 데 작은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해 존재하는 시의원으로서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 문화 확산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임 의원의 이날 헌혈 챌린지는 진주시 새마을교통봉사대(대장 김지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 임직원들의 신도시 투기 의혹으로 전국에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보수 성향의 청년단체가 진주에 있는 LH 본사 앞에서 이를 비판·풍자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17일 보수 성향의 청년단체 ‘신 전대협’은 LH 본사 정문 앞에 가건물(컨테이너)로 된 ‘내부고발 자진신고센터’를 설치하고 개소식을 가졌다. 이들은 “LH 직원들도 투기목적의 편법으로 가건물을 설치하거나 묘목을 심는데 저희도 이런 것을 풍자하기 위해 LH 앞에 가건물을 설치해봤다. 이게 불법이라면 LH직원들이 어떻게 나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국토안전관리원이 진주에 있는 교육센터를 김천혁신도시로 이전하려고 논의 중인 가운데 진주혁신도시 상인들이 반발에 나섰다.진주혁신도시 상인들로 주로 구성된 혁신도시 상가번영회, 혁신도시지키기 시민운동본부, 충무공동 봉사단체협의회 등 3개 단체는 17일 오전 8시 국토안전관리원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토안전관리원 교육센터 이전계획 철회’를 촉구했다.이들은 “지난해 말 국토안전관리원은 교육센터를 김천시로 이전한다는 지방 이전계획 변경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했는데 이는 사실상 국가균형발전과 혁신도시 성장
올해 5월 치러질 예정이었던 제60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코로나19로 잠정 연기됐다.경남도체육회(회장 김오영)는 16일 올해 경남도민체전 개최지인 창원시가 코로나19 재유행 및 확산 우려 등으로 대회개최를 잠정연기 요청함에 따라 도민체전위원회와 이사회 의결을 거쳐 도민체전을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올해 도민체전은 오는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4일간 창원시 일원에서 개최 예정이었다. 그러나 도민체전위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도민과 18개 시군선수단의 안전을 고려해 연기 결정을 했다.이와 관련해 김오영 경남도체육회장은 “1만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제24대 진주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이영춘 장생도라지 대표이사가 당선됐다.진주상의는 16일 오후 진주MBC컨벤션에서 제24대 진주상의 의원 80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4대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날 선거에서 이영춘 대표는 함께 회장 후보로 추천된 현 금대호(양지산업 대표) 회장보다 많은 표를 얻어 당선됐다. 이날 선거결과는 상공의원들의 합의에 따라 당선자만 공표됐다.이영춘 당선자는 17일부터 오는 2024년 3월 16일까지 3년간 진주상의를 이끌게 된다.이영춘 당선자는 “진주상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 정재욱 의원이 15일 충무공동 무지개 초등학교를 찾아 어린이 보호구역 및 사고 다발지역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 및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새학기 안전한 등·하교길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정재욱 시의원, 무지개 초등학교 강동숙 교장과 교직원, 진주시 교통과·도로과 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어린이 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막기 위한 황색 이중 실선 시공과 속도제한 및 안전을 위한 도로표지판 설치, 한림풀에버 정문 교통사고 위험지역에 대한 안전시설 설치 등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 임기향 의원이 15일 오전 코로나19 대규모 확진자가 나온 상대동 목욕탕 인근 아파트 단지에서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이날 방역은 임 의원이 대규모 집단감염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진주남강청년회의소(회장 박정민) 회원, 진주을 강민국 국회의원 사무실(국장 강민승) 직원 등 20여 명의 지역 인사들도 함께했다.임 의원은 이날 아파트 출입구, 엘리베이터 및 계단 난간 등을 소독하고, 입주민에게 방역수칙 등을 홍보하며 “하루빨리 시민들이 평범함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도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에서 목욕탕을 매개로 한 코로나19 확진자가 최근 하루에 수십 명씩 나오면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또 다른 집단감염사례도 나오고 있어 진주지역에 코로나19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더 커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조규일 진주시장은 15일 오후 시청에서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이날 32명의 확진자가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32명 중 목욕탕 집단감염 관련은 18명이며, 나머지 14명은 기 확진자의 접촉자, 선제 검사자, 해외입국자 등이다.이날 진주시에 따르면 목욕탕 집단감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시의회가 최근 진주에서 코로나19 사우나 집단감염 사태가 발생함에 따라 3월 중에 개최하기로 한 제228회 임시회를 잠정 연기하기로 했다.진주시의회는 12일 제227회 임시회 폐회 중 2차 운영위원회를 열고 당초 오는 3월 19일 개회하기로 한 제228회 임시회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에 집중할 수 있도록 연기하고, 제출된 의안들은 향후 개회하는 임시회에서 심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이상영 의장은 “코로나 19 확진자 대량발생 사태를 조기에 수습할 수 있도록 집행부에 지원하고,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지역에 목욕탕을 통한 코로나19 연쇄감염으로 확진자가 폭증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13일 0시부터 28일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시킨다고 밝혔다.조규일 진주시장은 11일 오전 코로나19 브리핑을 열고 전날 오후 3시 대비 신규 확진자가 87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전날(10일) 브리핑 확진자 11명까지 진주에서만 이틀 만에 98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목욕탕을 통한 연쇄감염만 이틀 만에 87명의 확진자 발생했다. 진주 목욕탕발 최초 감염자는 지난 10일 확진 판정을 받은 진주
[한국농어촌방송/경남=강정태 기자] 진주에서 남부내륙고속철도 전략환경영향평가 공청회가 열린 가운데 노선 위치를 두고 지역민들의 반발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진주시는 11일 시청 시민홀에서 국토교통부 관계자, 환경‧기본설계 분야 용역사, 지역주민, 시청 관계자 등이 참여해 남부내륙철도에 대해 토의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는 국토부 주관 공청회를 가졌다.이날 공청회에서 참석한 주민들은 대부분 지역발전을 위해 남부내륙철도의 필요성을 공감했지만, 자신들이 거주하는 지역 인근에 철도 노선이 지나갈 경우의 피해를 주장하며 노선 변경 등을 요구